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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김복동’(감독 송원근 배급 엣나인필름)이 CGV아트하우스와 함께하는 컬처DAY 쇼케이스 상영작으로 확정돼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동참을 이끌어낼 것이다.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김복동’이 7월 31일 CGV아트하우스와 함께하는 ‘컬처DAY 쇼케이스’가 확정됐다. 이번 이벤트는 개봉 예정작을 관객들이 미리 만나 볼 수 있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특히 7월 31일 문화의 날로서 영화 ‘김복동’을 5천 원의 특별한 가격으로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영화 ‘김복동’ 컬처DAY 쇼케이스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압구정, 용산아이파크몰, 광주터미널, 서면 5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앞서 영화 ‘김복동’의 크라우드펀딩이 시작 이틀 만에 목표액 100%를 넘고 현재 200%에 육박하는 등 지지를 얻고 있는 바, 이번 컬처DAY 쇼케이스 역시 진심 어린 참여를 기대하게 한다. 영화 ‘김복동’ 컬처DAY 쇼케이스의 예매는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자백’, ‘공범자들’에 이은 뉴스타파의 3번째 작품으로 송원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한지민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국내 최고 실력파 아티스트인 윤미래가 혼성듀오로 활동하는 로코베리(로코, 코난)가 작사와 작곡한 영화의 주제곡인 ‘꽃’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불렀다. 영화의 상영 수익 전액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쓰여 영화 ‘김복동’을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이 아직 현재 진행 중인 아직 끝나지 않은 이 싸움에 동참하고 지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김복동'은 오는 8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엣나인필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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