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팀 K리그의 조현우(대구)가 유벤투스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조현우는 2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26일 유벤투스를 상대로 치르는 친선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조현우는 "팬분들이 뽑아주셔서 이 자리에 오게된 것에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내일 경기가 설레인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현우와의 일문일답.
-경기를 앞둔 각오는.
"팬분들이 뽑아주셔서 이 자리에 오게된 것에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내일 경기가 설레인다.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하게 됐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
-호날두의 슈팅을 막아야 하는 입장인데.
"막아낼 수도 있고 실점할 수도 있지만 내일 경기에서 팀원으로 함께하는 것이 의미있다. 호날두가 슈팅을 하든 누가하든 100% 좋은 모습으로 활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내일 팬들이 좋아하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어보고 싶은 동료는.
"나는 호날두와 부폰 밖에 모른다. 내가 할 이야기는 없을 것 같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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