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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드디어 솔로 가수로 데뷔, 팬들과 만났다.
25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선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 실황이 공개됐다.
이날 강다니엘은 "오늘 너무 긴장돼서 살면서 처음으로 우황청심환을 먹었다"라며 "그런데 여러분을 보니까 긴장도 풀리고 덕분에 첫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컬러 온 미'는 준비 기간이 짧았다. 얼른, 빨리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빠르게 나왔는데, 그만큼 밤낮없이 달렸다"라고 팬사랑을 과시했다.
솔로 데뷔앨범에 대해 "팬분들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앨범"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또한 강다니엘은 "'컬러 온 미'의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라며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그는 2번 트랙 '컬러'에 대해 "제 포부를 전한 노래"라며 "'나 세다. 나름 생각 깊다'는 의미를 담으려 했다. 그래서 진짜로 초등학교 때 제 일기장을 뒤져보기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타이틀곡인 '뭐해 (What are you up to)'에 대해선 "스릴러 영화 '폰부스'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라고 얘기했다.
선주문만 벌써 45만 장을 돌파한 소감도 남겼다. 강다니엘은 "처음에에 회사 스태프분이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실감이 안 났다. 저한테 거짓말하시는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너무 놀라웠다"라며 "지금은 다섯 곡이지만 앞으로 30곡, 40곡 낼 때까지 달리는 좋은 가수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강다니엘은 "곧 해외투어를 한다. 싱가포르, 홍콩을 시작으로 많은 나라를 가는데 당연히 서울도 올 수 있을 거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말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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