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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래퍼 매드클라운이 건강상의 이유로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26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 CJ ENM 센터에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효진 책임프로듀서, 이영주 PD를 비롯해 래퍼 버벌진트, 스윙스, 기리보이, 비와이, 키드밀리, 작곡가 밀릭, 보이콜드가 참석했다.
이번 '쇼미더머니8'은 기존의 4팀 체제를 버리고 두 개의 크루 체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로 이뤄진 '40크루'와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으로 구성된 'BGM-v크루'로 팀을 나눈 것.
그러나 이날 참석이 예정돼있던 매드클라운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제작발표회 시작 직전 MC는 "매드클라운이 지병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양해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매드클라운의 지병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고 이영주 PD는 "오늘 아침 8시에 전화를 받았다. 원래 지병이 있었다고 한다. 제가 시즌5부터 매드클라운을 알았는데 지병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앓고 있던 궤양성대장염이 심해졌다고 하더라. 꾸준히 약을 먹고 있지만 갑자기 컨디션이 안 좋아지면 병세가 나빠진다고 한다"라며 "컨디션을 조절 중이었는데 갑자기 심해졌다고 연락이 왔다. 다음 기회에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쇼미더머니8'은 이날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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