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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56)이 결혼 초기에 엠버 허드(33)가 자신의 오른쪽 뺨에 담뱃불을 던졌다고 주장했다.
조니 뎁의 변호인 아담 왈드맨은 26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이메일을 보내 “2015년 3월 8일 엠버 허드는 조니 뎁애 대해 폭력적인 공격 중 하나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는 엠버 허드가 병을 던져 조니 뎁이 손가락에 부상도 입었다고 전했다.
실제 당시 호주 병원에 입원해 오른쪽 빰에 상처가 나 있는 조니 뎁의 사진이 외신에 공개됐다.
변호인 측은 조니 뎁은 엠버 허드의 “악의적인 행위”의 희생자이며, 조니 뎁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수십 명의 목격자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엠버 허드의 변호인 에릭 조지는 “조니 뎁의 주장은 터무니 없고, 불쾌하며, 명백하게 진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 사진은 아무 것도 증명하지 않는다”면서 “조니 뎁은 엠버 허드에 대한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지속적인 학대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 NEWS, USA투데이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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