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가 약 5년만에 에비앙 우승컵을 다시 들 수 있을까.
김효주는 27~2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벵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6527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단독선두다. 1번홀과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5번홀, 7번홀, 9번홀, 13~14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014년 9월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약 5년만에 정상 복귀에 도전한다. LPGA 마지막 우승은 2016년 2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3년 6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솔레오카지노앤리조트)이 14언더파 199타로 2위, 고진영(하이트진로), 박인비(KB금융그룹)가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3위, 이미향(볼빅)이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5위, 최운정(볼빅)이 8언더파 205타로 공동 8위, 허미정(대방건설), 김세영(미래에셋)이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2위, 김인경(한화큐셀)이 5언더파 208타로 공동 17위, 이미림(NH투자증권)이 4언더파 209타로 공동 21위, 유소연(메디힐)이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7위다.
[김효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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