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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종(26)이 입대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도 놀랐다.
인피니트 성종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필 편지로 입대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 편지를 읽을 때 즈음에는 제가 군대에 가 있을 텐데, 미리 이야기 못한 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말했다.
▲ 이하 인피니트 성종 입대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인스피릿
인피니트 막내 성종입니다
편지를 쓴 게 정말 오랜만이죠
쓰기 전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그래도 제가 먼저 팬분들에게 알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
이 편지를 읽을 때 즈음에는
제가 군대에 가 있을 텐데요
미리 이야기 못한 점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팬분들 얼굴 보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가기 전에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서
얼굴 비추고 가요 씩씩하고 건강하게
군 생활 잘 하다가 돌아올게요
울 인스피릿도 조그만 기다려 주실 거죠?
금방 멋진 청년 성종이로 돌아올게요
사랑해요 인스피릿
보고 싶어요 인스피릿
성종이 잊지 말아요 인스피릿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인피니트 성종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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