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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종(26)이 입대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 예정이다.
인피니트 성종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필 편지를 공개하고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인피니트 막내인 성종은 "쓰기 전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그래도 제가 먼저 팬 분들에게 알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 편지를 쓰게 됐다"면서 "이 편지를 읽을 때 즈음에는 제가 군대에 가 있을 텐데, 미리 이야기 못한 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입대 소식을 밝혔다.
그러면서 인피니트 성종은 "팬 분들 얼굴 보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가기 전에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서 얼굴 비추고 간다"며 "씩씩하고 건강하게 군 생활 잘하다가 돌아오겠다"고 했다.
끝으로 인피니트 성종은 "울 인스피릿도 조그만 기다려 주실 거죠?"라고 팬들에게 물으며 "금방 멋진 청년 성종이로 돌아올게요. 사랑해요 인스피릿. 보고 싶어요 인스피릿. 성종이 잊지 말아요, 인스피릿"이라고 당부했다.
성종이 팬들에 입대를 알리자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도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공식 발표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성종은 지난 22일 입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활동 중 입은 목, 허리 등의 부상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인피니트 성종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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