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30대 교사가 10대 여학생과 성관계를 했다가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았다.
29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햄프셔 하반트에 위치한 와블링톤 학교의 전직 교사 션 알드리지(37)는 어린 학생들에 대한 24건의 성적 행동으로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다.
그는 2006년과 2012년 학교 건물과 그의 차 안에서 13살에서 16살의 여학생 4명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 한 명은 임신한 뒤 유산으로 고통 받기도 했다.
그는 첫 번째 성관계를 할 때 “나는 감옥에 가게 될 거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햄프셔 경찰에 따르면, 그는 성관계 혐의로 조사를 받을 때 두 명의 여학생에게 거짓말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여학생들을 협박해 자신의 폭력적 행위가 결코 드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학생들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침묵이 깨졌다고 말했다.
[사진 = BBC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