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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범수의 아들 다을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세 스타트업 신화 이다을 청년"이라며 글을 남겼다.
이윤진은 "IT창업주 대부분이 garage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던데, 남다른 창업정신으로 요식업을 garage에서 시작하시는 젤리쨀리 이다을 대표"라며 "비록 돗자리 노점상이지만, 묵묵히 젤리를 담아내는 손길에 손님을 향한 남다른 정성이 느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엄마, 이윤진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3m 경계 밖에 서서 파리를 쫓으라고 했다"면서 "굉장히 덥고 힘들었다. 아들의 사업이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돕고 싶지 않다. 내일도 또 시키면 도망갈 것이다. 알바를 구해라 인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훌쩍 자란 다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돗자리를 펴고 앉아 젤리를 파는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한편 이범수와 딸 소을, 아들 다을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이윤진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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