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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임박한 가운데 대형 삼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 등 현지 언론들은 31일(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그리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성사한 삼각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했다.
신시내티는 야시엘 푸이그와 스캇 모스를 클리블랜드로 보내고 테일러 트래멀을 샌디에이고로 보냈다. 클리블랜드는 트레버 바우어를 신시내티로 보냈으며 샌디에이고는 프랜밀 레이예스, 로건 앨런, 빅터 노바를 클리블랜드로 보냈다.
푸이그와 바우어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포함된 대형 트레이드다.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내티로 이적한 푸이그는 올 시즌 타율 .252 22홈런 61타점 14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클리블랜드의 주축 선발투수였던 바우어는 9승 8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 중이다.
지난 해 평균자책점 2.21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 샌디에이고로 향한 트래멀을 MLB 파이프라인에서 선정한 신시내티 유망주 랭킹 1위로 전체 랭킹 30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야시엘 푸이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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