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많이 했네"…'연애의맛2' 숙행♥이종현, 예상 못한 스킨십에 설렘 폭발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연애의맛2' 숙행과 이종현이 예상치 못한 스킨십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에는 숙생과 이종현이 등산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현은 숙행과 함께 평소 알던 절에 방문했다. 본격적인 등산에 앞서 이종현은 가파른 길을 보고 숙행에게 "근육 테이핑을 하고 가겠냐"고 제안했다. 이어 "종아리에 테이프를 붙이겠다"며 숙행의 다리에 테이핑을 했다.

숙행은 예상치 못한 스킨십에 "다리가 너무 튼실하다. 허벅지 두꺼운 사람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으며 쑥스러워했다. 이종현은 "전혀 두껍지 않다"면서 "본의 아니게 스킨십을 좀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테이핑 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등산에 나섰다. 가파른 등산길에 이종현은 숙행의 손을 잡아주며 "등산하면 친해지긴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숙행은 "갑자기 손을 텄다"며 "나 아무나 쉽게 손 안 잡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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