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대구의 세징야가 서울을 상대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끝에 득점에 성공했다.
세징야는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4라운드에서 후반 33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세징야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박기동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세징야는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대구 공격을 이끌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17분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서울 골키퍼 유상훈에 막혔지만 이후 전반 29분 서울 진영 한복판에서 얻은 프리킥 상횡에서는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포스트를 맞추며 서울 골문을 위협했다. 쉼없이 서울 수비 공략을 노린 세징야는 결국 후반 33분 찾아온 기회를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서울전보다 1주일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팀 K리그의 공격을 이끌었던 세징야는 같은 곳에서 골을 터트렸다. 특히 유벤투스전 전반 45분 기록한 득점 상황과 서울전 득점 상황은 슈팅 위치와 슈팅 각도 등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세징야는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는 골을 터트린 후 호날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호우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나타냈다. 반면 서울전에서 골을 터트린 후에는 호우세리머니 대신 대구 팬들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간단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팀이 뒤지고 있는 후반 33분 만회골을 기록한 세징야는 간결한 세리머니 후 동점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볼을 가지고 중앙선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구는 세징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연패를 끊어내지는 못했다. 대구는 세징야와 박한빈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서울을 꾸준히 위협했지만 결국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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