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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가 공백기 시절 심경을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106대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게 도전장을 내민 2라운드 진출자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감성주유소에게 58대 41로 패배한 거북선은 정체를 공개했다. 거북선의 정체는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였다. 김영우는 "방송에서 혼자 노래하는 것이 처음이다. 팀으로 있기 때문에 엄청난 도전"이라고 밝혔다.
MC 김성주가 스윗소로우 멤버의 탈퇴를 언급하자 김영우는 "세상을 흘러가고 있고, 좋은 노래는 나오고 있기 때문에 가만히 멈춰있는 우리만 죽어있는 느낌이었다. '다시 나와도 누가 좋아해줄까'하는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었다"라고 과거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 시간을 잘 극복하고 나니 '음악이 정말 소중한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스윗소로우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며 "'복면가왕' 도전하는 거면 끝판왕 아니냐.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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