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잘츠부르크가 시즌 초반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잘츠부르크는 5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마테스부르크에 4-1로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8분 오쿠가와 대신 교체 투입되어 15분 남짓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리그 7연패를 노리는 잘츠부르크는 2연승과 함께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잘츠부르크는 마테스부르크를 상대로 경기시작 8분 만에 미나미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1분 오카쿠와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37분 할란드가 페널티킥 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5분 다카가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마테스부르크는 후반 9분 푸시치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한 가운데 잘츠부르크는 후반 30분 미드필더 주누조비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