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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구구단 강미나가 극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강미나는 '호텔 델루나'에서 당차고 똑똑한 인턴 김유나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귀여운 외모와 이와 상반되는 서늘한 눈빛, 차가운 말투로 도도한 매력을 뽐내는 김유나로 완벽 변신한 그는 첫 등장부터 영혼이 없는 몸에 다른 사람의 죽은 영혼이 들어가 살고 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캐릭터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김유나는 최근 방송분에서 악귀로 오해받아 소멸 위기에 처했다. 사신에 의해 겨우 살아남았지만 영혼이 약해진 유나는 귀신들의 표적이 되고, 지현중(표지훈)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이겨냈다. 이 과정에서 강미나는 소멸 위기에 처한 유나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유나는 자신을 위로하고 이해해주는 지현중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지만, 정작 지현중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귀여운 질투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찰떡같은 소화력으로 유나라는 캐릭터를 완성,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강미나가 앞으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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