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친정팀의 새 시즌 톱 4 실패를 전망했다.
베르바토프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챔피언에 오를 것이다. 그리고 리버풀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2연패’에 성공한 맨시티가 올 해도 우승해 ‘3연패’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이번 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 시즌 우승 멤버들이 모두 잔류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로드리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베르바토프는 “토트넘과 첼시가 4위 안에 들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프랭크 램파드가 이끄는 첼시의 경기를 봤다”고 말했다.
반면 맨유의 톱 4 진입에 대해선 부정적인 시각을 보냈다. 아스날 역시 마찬가지다.
베르바토프는 “새로운 톱4가 탄생하길 희망한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