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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태양의 계절' 정한용이 최정우에게 오창석을 없애라고 지시했다.
5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 극본 이은주)에서는 오태양(오창석)을 없애라고 최태준(최정우)에게 지시하는 장 회장(정한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 회장은 오태양이 김유월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최태준은 "아버님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 분부만 내려달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없애버려. 12년 전 그때처럼 그놈 없애버려"라고 지시했다. 장 회장은 "오태양 그놈 내 눈에 영영 안 보이게 해. 죽었다 살아나서 신분까지 바꾸고 내 앞에 나타난 놈이다. 이제야 그놈이 왜 내 앞에 나타났는지 알겠다. 내 숨통을 끊으려는 거야. 저를 죽인 양지를 향해서 복수를 하고 있어. 그러니 그런 놈을 살려둘 순 없지. 무슨 일 있어도 임시주총에서 양지 쪽 사람들로 새로운 경영진을 꾸려야 해. 그래야만 심미식품에서 보유한 땅을 팔아 부채를 갚을 수 있어. 오태양 그놈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없도록 기를 쓰고 막겠지"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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