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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듀스 출신 고(故) 김성재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고(故)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이 방송금지 처분을 당한 가운데, 그의 동생인 김성욱이 정상 방송 청원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성욱은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청원 주소를 게재하며 "이번에 저보다도 주위 많은 분들이 섭섭해 하고 아쉬워하며 또한 분노해주셔서 저는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고 훈훈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 가족을 걱정하시는 분들은 그 힘으로 응원을 보내주시면 고맙겠다. 현재까지 5만 명이라는 든든한 아군이 생긴 것만으로도 매우 든든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제 목숨 붙어 있는 한 더디게 한걸음씩이라도 전진하겠다"라고 적었다.
함께 올린 동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성욱은 고인의 소속 그룹이었던 듀스 글자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그는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다. 진실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진실을 알 권리가 내게도 있고 여러분들에게도 있다. 특히 내 입장에서는, 우리 어머니에게 (김)성재 형과 관련한 일은 알 권리가 있다고 본다. 많이 동참해달라. 부탁드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1995년 11월 서울 서대문구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성재는 팔과 가슴 등에는 28개의 주삿바늘 자국과 동물 마취제 성분인 졸레틸이 검출돼 타살 의혹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3일 방송을 통해 고 김성재 사망사건에 대한 미스터리를 다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방송을 앞두고 고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고, 이에 따라 예고편도 홈페이지에서 삭제됐다. 제작진은 "포기하지 않겠다"라며 의지를 내비쳤고 대중 또한 국민청원을 통해 정상 방송 뜻에 동참했다. 해당 청원은 게재 이틀 만에 서명 인원 7만8000명을 돌파했다.
이하 김성욱 글 전문.
이번에 저보다도 주위 많은 분들이
섭섭해하고 아쉬워하며 또한 분노해주셔서
저는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고 훈훈합니다^^ 저희 가족을 걱정하시는 분들은
그 힘으로 응원을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재까지 5만명이라는
든든한 아군이 생긴것 만으로
매우 든든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제 목숨 붙어 있는한
더디게 한걸음씩이라도
전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뭐 해드릴건 없고
카페에서 일하는 중인지라
절 알아보시고 말씀해주시면
날도 더운데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시원하게 쏘겠습니다!! ^^/ 누구는좋겠다 #자체홍보 해서
#국민스타 가 되셨네!
[사진 = 김성욱 인스타그램,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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