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아스날 '충격' 이적 추진...첼시 훈련 불참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다비드 루이스가 첼시를 떠나 아스날로 이적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루이스가 첼시의 훈련에 불참했다.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아스날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이스의 아스날행은 프랑스 매체 레퀴프가 최초 보도했다. 이 매체는 “루이스가 아스날로 가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깜짝 이적설이다. 루이스는 2011년부터 2014년 그리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두 차례 첼시에서 활약했다.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잠시 뛰었지만 첼시의 주전 센터백으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레퀴프는 “로랑 코시엘니를 잃은 아스날이 루이스를 데려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루이스도 아스날행을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첼시의 훈련에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첼시가 루이스를 아스날로 보낼지는 의문이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금지로 전력 보강에 실패한 첼시에겐 치명적인 손해기 때문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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