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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만료된 페르난도 요렌테 영입에 근접했다.
요렌테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끝났다.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지 않은 가운데 요렌테는 자유계약으로 새 소속팀을 찾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친정팀 아틀레틱 빌바오를 비롯해 이탈리아 AS로마, 인터밀란, 나폴리 등이 요렌테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요렌테가 당초 예상을 깨고 맨유와 협상을 진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맨유가 이적 시장 막바지에 로멜루 루카쿠를 대체할 공격수를 찾아 나선 가운데 유벤투스의 마리오 만주키치 협상이 무산되자 요렌테에 접근한 것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요렌테를 데려올 경우 루카쿠의 인터밀란 이적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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