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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개그우먼 박나래가 말(言) 도사로 변신한다.
오는 13일 첫 방송될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어서 말을 해'는 '말발 센'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한 ‘말의 고수’를 가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막강한 입담으로 잘 알려진 전현무, 박나래, 정상훈, 김정난, 문세윤 등 연예계 각계각층의 ‘말 선수’들이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8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말 도사로 변신한 전현무와 박나래의 모습이 담겼다. 흰 한복을 입은 두 사람은 각기 깜찍한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나란히 수상, 각각 뛰어난 진행 실력과 순발력 있는 말솜씨로 잘 알려진 두 사람이 ‘어서 말을 해’에서 어떤 호흡을 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어서 말을 해'는 오는 13일 밤 11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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