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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38)의 남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민경의 남동생은 9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알려졌다.
비보를 접한 김민경은 이날 고향 대구로 내려갔으며 고인의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이다.
또한 이날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 방송되는 날이었고, 방송은 결방 없이 예정대로 전파를 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주 촬영은 이미 끝난 상태로 다음주 눅화가 예정된 15일은 휴가라서 촬영이 진행되지 않는다. 오는 22일 녹화가 재개될 예정이다.
김민경의 소속사 측은 "사인 등에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며 "사실 확인이 이뤄지기 전까지 사인 등 이와 관련된 추측성 보도는 삼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경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건강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로 방송가에서 다양하 활약을 하고 있다.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인 만큼 누리꾼들의 위로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SNS 등에 김민경을 위로하는 글들이 함께하며 김민경의 슬픔을 달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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