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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유민상, 장동민, 남창희, 박형근이 연애를 위해 뭉쳤다.
10일 오후 MBN 신규 예능 ‘연애 못하는 남자들’이 첫방송 됐다. 연애무식자들이 펼치는 리얼 연애 도전기를 담아낼 계획이다.
이날 유민상은 “다른 멤버 면면을 보니까 다들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평했다. 또 자신은 눈이 높지 않다며 이상형으로 한지민을 꼽았다.
남창희의 경우 “일잔 외모에서는 제가 1등”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지방재배치 수술도 받았다고. 유민상이 놀라워하자 남창희는 “눈 밑 지방재배치”라고 설명했다.
박형근은 훤칠한 비주얼로 이목을 끌었다. 장동민이 “여기 올 친구 아닌 것 같은데”라고 말할 정도.
이들의 연애 횟수도 공개됐다. 장동민은 지금까지 5번, 남창희는 6번 연애를 했다고. 유민상은 두 번 연애를 해봤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박명수가 “상상연애 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를 못하는 이유도 밝혔다. 남창희는 귀찮아서 여자를 만나지 못하고, 장동민은 연애를 할 시간이 없다고 털어놨다. 유민상은 자존감이 낮다고 고백했다.
방송 말미 박명수가 실전에 돌입하자고 하니 출연진들의 원성이 빗발쳤다. 여성을 대하는 법, 데이트 하는 법 등에 대해 알려주지도 않고 소개팅을 시킨다는 것. 박명수는 “그런 것들은 저도 경험이 없으니까 검색창에 쳐 봐라”라고 말해 네 남자의 파란만장 소개팅을 궁금하게 했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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