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 13일 신곡 '대한민국만세' 발표…아이돌 최초 독도서 MV 촬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몬트가 아이돌 최초 독도에서 항일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12일 몬트의 소속사 에프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정오 불굴의 항일 의지를 담은 음원인 몬트의 '대한민국만세'와 독도에서 촬영한 항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만세'는 광복 74주년을 기념한 몬트의 자작곡이다. 지난날 독립을 염원하던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맞서 실력으로 극복하고, 결국 이겨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담은 노래다.

비장하면서도 웅장한 비트로 구성된 ‘대한민국만세’는 끓어오르는 애국심을 담은 메시지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의미가 남다르다. 사상 최초로 독도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흑백 대비의 화면으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를 안기는 건 물론, 몬트만의 태극기 퍼포먼스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몬트는 지난 1월 '사귈래 말래'로 가요계 데뷔했다.

[사진 = 에프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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