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장정석 감독 "끈기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끈기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키움이 15일 고척 NC전서 4-3으로 역전승했다. 선발투수 최원태가 1회에만 3실점했으나 7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버텨낸 사이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 1사 1,3루 찬스를 만든 뒤 대타 이지영이 결승 희생플라이를 날려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2연승하며 2위를 지켰다.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이 끈기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주자가 있는 상황서 타자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최원태가 경기초반 실점에도 안정적인 투구를 펼쳐줘 경기 후반에 분위기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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