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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베테랑 우완투수 김승회(38)의 병원 검진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두산 베어스는 지난 15일 김승회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우측 팔꿈치 통증 때문이었다.
두산으로선 하루 빨리 김승회의 복귀가 필요하다. 김승회는 올해 53경기에 나서 3승 3패 3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인 팀 승리조의 일원이다.
김승회는 16일 병원 검진을 받았고 우측 팔꿈치가 골멍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약간 피로한 상태다. 본인은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하지만 검진에서는 통증이 있다고 하더라"면서 "열흘 뒤에 돌아오면 좋겠지만 상태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아직 김승회의 복귀 시기는 언제라고 말하기 어렵다.
김승회의 공백은 어떻게 메울 수 있을까. 김 감독은 "일단 있는 선수들로 운영할 것이다. 박치국, 함덕주, 이형범이 잘 던져주고 있다"라고 기존 불펜진을 신뢰할 것임을 말했다.
[김승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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