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3루수 황재균이 복귀전을 치른다.
KT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T는 부상을 당했던 황재균이 복귀전을 치른다. 황재균은 지난달 12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이후 줄곧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황재균은 타격훈련을 점진적으로 소화,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KT는 황재균이 완벽히 회복했다고 판단, 지난 15일 그를 1군에 등록했다. 황재균은 16일 삼성전에 7번타자(3루수)로 배치돼 35일만의 복귀전을 치른다. 또한 KT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 등판, 안승한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KT의 타순은 김민혁(중견수)-박승욱(1루수)-강백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박경수(2루수)-황재균(3루수)-안승한(포수)-심우준(유격수)이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슬럼프에 빠진 박해민을 라인업에서 제외했고, 김헌곤이 중견수에 배치했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헌곤(중견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3루수)-맥 윌리엄슨(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김민수(포수)-박계범(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윤성환이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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