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광주FC가 1, 2위 대결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비기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광주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광주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를 기록하며 승점 51점으로 1위를 달렸다. 부산은 승점 46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광주는 올 시즌 개막 후 19경기 연속 무패(13승 6무)를 달리다 지난 달 27일 FC안양에 1-7 대패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다시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2연승을 달리던 부산은 아쉽게 다 잡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부산이 균형을 깼다. 후반 13분 호물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광주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광주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2분 프리킥 찬스에서 이으뜸이 환상적인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1-1로 끝났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