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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50)와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만간 이들을 소환할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양 전 대표 등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양 전 대표와 승리를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17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5시간에 걸쳐 압수수색 했다.
이 밖에도 양 전 대표는 2014년 9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재력가 일행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에 휩싸여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도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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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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