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식당서 만난 전현무, 엑소 카이와 내게 소고기 사줘" ('어서 말을 해')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방송인 전현무와의 우연한 만남을 공개했다.

20일 밤 11시에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어서 말을 해' 2회에서 라비가 전현무, 엑소 카이와 있었던 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라비는 "친구인 엑소 카이와 함께 비싼 소고기 식당을 갔는데 우연히 현무 형을 만났다"고 말했다. 특히 전현무는 본인 이야기가 나오자 전에 없던 리액션을 보이며 출연자들의 매서운 질타를 받았다.

라비는 "현무 형에게 인사를 드렸는데 흔쾌히 소고기를 사주셨다"며 훈훈한 미담을 계속 이어갔다. 이 말을 들은 딘딘은 "솔직히 말해서 라비랑 카이니까 사줬지, 나였으면 안 사줬을 것"이라며 서운해했다.

이어 딘딘은 "근데 보통 미담이 있으면 인증샷 찍어서 올리지 않아요?"라고 질문했다. 전현무는 "사실 영수증을 찍어서 SNS에 올렸다"고 스스로 미담을 인정하며 셀프 디스했다.

전현무와의 미담 외에도 녹화장을 휘저으며 방송 최초로 공개한 라비의 개인기와 김희철X김소혜의 국민 현실 남매 케미까지 인기 아이돌 군단이 게스트로 출격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어서 말을 해'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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