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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대런 벤트가 징계에서 돌아오는 손흥민의 선발 복귀를 전망하면서 에릭 라멜라가 벤치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기성용의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돌아온다. 지난 시즌 본머스와 37라운드 퇴장 징계로 3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손흥민이 뉴캐슬전에서 복귀한다.
벤트는 2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라멜라도 잘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그동안 그리워했던 손흥민이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맹활약했다. 그는 큰 경기에 강하다. 그는 곧바로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멜라는 손흥민이 징계로 뛰지 못하는 동안 맹활약했다. 맨시티와 2라운드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주간 파워랭킹에서 4위에 올랐다.
하지만 벤트는 손흥민이 복귀할 경우, 라멜라가 선발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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