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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올시즌 첫 출격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2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시즌 3라운드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지난시즌 본머스전 퇴장 징계로 인해 시즌 초반 2경기에 결장한 손흥민은 오는 26일 열리는 뉴캐슬과의 3라운드 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판타지프리미어리그 게임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은 지난시즌 홈경기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선수였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리그 12골 중 8골을 홈경기에서 넣었다. 토트넘 선수 중 홈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또한 '홈경기에서 48번의 슈팅을 했고 23개의 슈팅이 페널티지역에서의 슈팅이었다. 유효슈팅은 17개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4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첫 골을 터트린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도 결승골을 성공시켜 토트넘의 새 구장에서 UEFA 주관대회 첫 골을 기록한 선수로 활약하는 등 새로운 홈구장과의 인연이 깊다.
또한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은 홈경기에서 144.9분당 1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177.7분당 1골을 터트렸다'며 손흥민과 케인의 득점 경쟁도 언급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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