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가 폭발력을 발휘한 타순을 그대로 유지하며 이번 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다만, 수비는 변동이 있다.
LG 트윈스는 2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24일 KT전에서 14안타 3볼넷 12득점을 따내 12-8로 이긴 LG는 동일한 타순을 내세워 3연승을 노린다. 다만, 수비는 변화가 있다. 김현수가 지명타자를 맡게 됐으며, 이형종은 김현수를 대신해 좌익수를 소화한다. 카를로스 페게로는 1루수에 배치됐다.
LG의 타순은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카를로스 페게로(1루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이다.
타일러 윌슨이 선발 등판, 12승을 노린다. 윌슨은 8월초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을 범했지만, 지난 2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하며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1경기를 치렀다. 지난달 27일 7이닝 5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뭄실점, 승을 챙긴 바 있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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