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KIA 외국인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문학 우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터커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6차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터커는 2-2로 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초구 볼을 지켜본 뒤 SK 선발 김광현의 2구째 슬라이더(130km)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0m. 7월 31일 SK전 이후 21경기 만에 나온 시즌 7번째 홈런이었다.
KIA는 터커의 홈런으로 3-2 리드를 잡았다.
[프레스턴 터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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