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추격을 알리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지환은 2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2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지환은 LG가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3루서 4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오지환은 볼카운트 1-0에서 구원 등판한 주권의 2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오지환이 지난 8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17일 만에 쏘아 올린 홈런이었다. LG는 오지환의 시즌 8호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오지환.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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