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길라르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제주가 서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와 서울은 25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리그 3위 서울은 이날 무승부로 13승8무6패(승점 47점)를 기록하게 됐다. 제주는 3승10무14패(승점 19점)의 성적과 함께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서울은 전반 31일 페시치의 페널티킥이 제주 골키퍼 오승훈에 막혔지만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윤주태가 정원진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제주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아길라르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아길라르가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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