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BNK썸이 박신자컵 첫 승을 신고했다.
부산 BNK썸은 25일 속초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A조 예선 2차전에서 74-58로 승리했다. 대회 첫 날 패했던 BNK는 2차전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이소희(19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진안(18득점 13리바운드 2스틸)은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김희진(10득점 2리바운드)은 3점슛 2개로 기여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예선 2연승을 질주했다. 대회 첫 날 BNK썸을 65-62로 제압했던 KEB하나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의 예선 2차전에서도 67-66으로 이겼다. KEB하나은행은 4쿼터 들어 삼성생명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접전 속에 1저차 신승을 챙겼다. 이하은(14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인천 신한은행을 81-66으로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박다정(20득점 9리바운드)이 공격력을 발휘, 한엄지(20득점 10리바운드 2블록)를 앞세운 신한은행의 추격을 뿌리쳤다.
[BNK썸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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