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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연기자 헨리가 영화 '안녕 베일리'로 첫 할리우드 진출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안녕 베일리'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주연 캐서린 프레스콧과 헨리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헨리는 '안녕 베일리'에 대해 "가족적인 영화다. 사랑스럽고 따뜻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아지가 주인공이지만 가족 얘기, 친구에 대한 내용 등이 있다. 보고 나시면 따뜻한 마음으로 영화관을 나설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헨리는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다"라며 "너무 대단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의 엠블린 스튜디오에서 연락이 와서 처음에는 완전 놀랐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은 동양인이 없다는 걸 알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깨가 무거워졌다. 정말 열심히 찍었다"라고 얘기했다.
'안녕 베일리'는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견생 N차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전 세계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기록한 2018년 영화 '베일리 어게인'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5일 개봉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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