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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그1 데뷔골을 터트린 황의조에 대해 프랑스 현지 언론이 극찬했다.
황의조는 지난 25일(한국시각)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3라운드에서 서발 출전해 전반 11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특유의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1 데뷔골을 터트린 가운데 소속팀 보르도는 올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프랑스 리그1을 중계하는 스포츠 전문매체 비인스포츠의 해설자 루이스 페르난데스는 26일 "황의조의 경기와 함께 그의 경쾌한 슈팅을 보게됐고 황의조는 훌륭한 골을 넣었다"며 극찬했다. 또한 황의조가 속도감 있는 공격을 펼치며 경기 수준을 높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황의조를 극찬한 루이스 페르난데스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1980년대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60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파리생제르망(PSG)에서 전성기를 보낸 루이스 페르난데스는 PSG, 랭스, 아틀레티코 빌바오, 레알 베티스 등을 지휘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컵위너스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지도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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