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스타즈가 박신자컵 2연승을 이어갔다.
청주 KB스타즈는 26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B조 예선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1-63으로 승, 2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1승 후 2연패에 빠졌다.
KB스타즈는 박지은(17득점 10리바운드 2스틸)이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최희진(16득점 4리바운드)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신한은행은 한엄지(33득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이외에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전무했다.
부산 BNK썸도 용인 삼성생명을 69-53으로 제압, 1패 후 2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생명은 반대로 1승 후 2연패를 당했다.
BNK썸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12명 모두 코트를 밟는 등 폭넓게 선수를 기용했다. 이 가운데 진안(12득점 13리바운드), 정유진(11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존재감을 발휘해 완승을 거뒀다.
이밖에 인도네시아는 루이스(32득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앙그라에니(14득점 7리바운드)를 앞세워 김천시청에 68-63으로 역전승, 예선 2번째 경기서 첫 승을 신고했다.
[박지은.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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