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박스오피스 1위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8일 개봉 첫날 '유열의 음악앨범'은 17만 3,56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9만 3,348명.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으로,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강자가 탄생했다. 특히 '유열의 음악앨범'은 감성 멜로 신드롬을 예고, 화제를 더했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역대 멜로물 흥행 1위, 2위인 '늑대소년'(2012)과 '건축한개론'(2012)을 넘고 역대 멜로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한편 같은 기간 공포 영화 '변신'은 13만 5,576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07만 6,086명을 동원했다.
[사진 = CGV아트하우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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