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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해피투게더4' 남창희가 친한 형, 누나들의 각기 다른 스타일을 설명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어떻게 웃길 것인가' 특집으로 개그맨 남희석, 남창희, 이진호, 이상훈, 이수지 등이 출연했다.
남창희는 "유재석 형님은 제게 자주 전화를 하신다. 장난 전화를 하는 편이다. '누워있니? 앉아라' 이런 스타일이다"라며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희석이 형은 만나면 진지하게 대화하는 스타일이다. 조언하는 멘토 스타일이다. 구라 형님은 평소에는 연락을 잘 안하는데 내가 아프다고 하면, 귀신같이 전화가 온다. '너 거기가 아프다며?'라면서 전화가 바로 온다"라고 말했다.
또 "명수 형은 약간 편하다. 가끔 내가 문자를 드린다. 홈파티에 초대를 하는데, 문자는 다 씹고 한달 뒤에 '꺼져'라고 연락이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경 누나는 물질적으로 잘 해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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