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상위타선에 배치된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키움이 30일 고척 롯데전을 5-2로 이기면서 2연승을 거두며 2위 두산 추격을 이어갔다. 오프너 양현이 3이닝 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았다. 타선에선 톱타자 서건창이 3안타로 좋은 활약을 했다. 제리 샌즈는 27번째 솔로포를 가동, 홈런 단독선두 박병호에게 1개 차로 다가섰다. 역대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보유한 2009년 클리프 브룸바와 타이를 이뤘다.
장정석 감독은 "투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초반 상위타선에 배치된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 분위기를 가져왔다.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오른 투수들도 위력적인 피칭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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