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헨리가 버스킹 선배 면모를 과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긴어게인3'에는 후발대로 합류한 소녀시대 태연, 딕펑스 김현우, 기타리스트 적재, 가수 이적, 폴킴의 모습이 그려졌다.
독일 베를린 출국을 앞둔 멤버들은 두 달 간 맹연습했다. 여느 때와 같이 연습 중이던 가운데, 선발대였던 헨리가 응원차 연습실에 방문했다. 헨리는 "연습은 잘 되냐"라고 물었고 이적은 "너무 잘 된다"라고 말해 헨리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헨리는 "버스킹에 필요한 장비를 가져왔다"라고 말하며 기타 케이스를 열었다. 케이스 안에는 벨크로, 테이프, 보조배터리, 수제 앰프 등이 현장에 필요한 각종 물건을 꺼내들었다. 유경험자만이 알 수 있는 디테일에 멤버들은 감탄했다.
헨리는 끊임없이 물건을 자랑했고 "저는 여기 마이크 안 쓴다. 제 맞춤 마이크만 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태연은 "너 정말 까탈스럽구나"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