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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입지가 좁아진 얀 베르통언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축구매체 키커는 30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이 베르통언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에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개막 후 컵 대회를 포함해 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연속 실점하고 있다. 그로인해 경험 많은 수비수 영입이 급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베르통언이 레버쿠젠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아약스와 토트넘을 거친 베르통언은 센터백과 풀백이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수비수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올 시즌 주전 경쟁에 밀렸다. 시즌을 앞두고 체력 테스트에서 낙제점을 받은 베르통언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눈 밖에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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