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신민아가 고(故) 장진영의 10주기를 하루 앞두고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민아는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진영 선배님. 2019. 9. 1 추모 10주기입니다. 영원히 빛나는 별. 그립습니다. 언니 그 곳에서 부디 아프지 말고 평안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생전 고인의 모습이 담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고 장진영은 지난 1997년 드라마 '내안의 천사'로 데뷔했으며 영화 '소름', '싱글즈',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 향기', '청연'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소름', '싱글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가 됐다.
하지만 2008년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에 매진했으나 이듬해인 2009년 9월 1일 37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그를 그리워하며 큰 슬픔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