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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집사부일체' 노사연의 언니 노사봉이 결혼예찬론을 펼쳤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출연했다. 다음날 아침, 노사연의 사촌동생이자 배우 한상진과 노사연의 언니 노사봉이 이들을 찾아왔다.
이무송은 현실판 부부십계명을 정하며 "예전에는 화가 나면 1단, 2단으로 올라갔는데 30~40년 되면 1단에서 5단으로 바로 올라가는 거다. 중간이 없이 욱하고 시작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노사연 또한 "맞는 거 같아"라고 수긍했다.
이어 노사연은 언니 노사봉에 대해 "부부 금슬이 정말 좋다"라고 언급했다. 노사봉은 "옛날에 좋을 때는 빨리 어떻게 하고 싶은데 남편이 그렇게 자더라. 그럴 때는 불을 딱 켜고 '모기가 왜 이렇게 많아'라면서 남편 잠을 깨운다"라고 말했다.
노사봉은 "결혼은 '종합비타민'이다. 내가 필요한 걸 채워주고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는 느낌이어서 그렇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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