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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재성이 극적인 동점골로 홀슈타인 킬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홀슈타인 킬은 1일(한국시간) 독일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우에와 1-1로 비겼다.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던 홀슈타인 킬(승점5)은 연패는 모면했지만 하위권 탈출에는 실패했다.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제로톱 역할을 수행했다.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홀슈타인 킬이 선제골을 허용했다.
아우에의 호흐샤이트가 후반 3분 홀슈타인 킬 골망을 갈랐다. 이어 홀슈타인 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라이만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홀슈타인 킬을 구한 건 이재성이었다.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8분 테스커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의 득점에 힘입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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