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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수현이 '호텔 델루나' 마지막회에 깜짝 등장한 가운데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김정현) 16회(마지막회)에는 배우 김수현이 마지막 장면에 깜짝 출연했다.
에필로그 영상에서 마고신(서이숙)은 "내가 오늘 아주 중대한 일을 얘기하려고 하는데 나머지 애들은 아직도 안 오는 거냐. 12명이 제대로 모인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새로운 곳에 깜짝 놀랄 인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텔 델루나'의 간판은 '호텔 블루문'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그곳의 새로운 주인은 김수현이었다.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나타난 김수현은 호텔 이곳저곳을 둘러본 뒤 직원들에게 인사했고, "달이 떴군요. 영업 시작합시다"라고 말했다.
네티즌은 “시즌2 기대” “김수현 나오면 무조건 본방 사수” 등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23일 현역 입대해 지난 7월 1일 전역했다.
[사진 =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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